"마음을 조종하는 장치 ‘팬텀’을 차지하려는 자vs 없애려는 자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지구안전주식회사는 전세계의 흉악범죄를 없앤다는 명목으로 신분 확인 기술 ‘GS코드’를 사람들의 눈에 새겨놓는다. 그 결과 범죄율이 급격히 감소하며 효용성이 입증되자 천재 해커 잭은 테러리스트 집단과 결탁해 GS코드의 핵심 기술을 손에 놓게 되지만 결국 특수경찰 티무르에 의해 체포된다. 테러 사건 수사 중, 티무르와 그의 연인 케일라는 묻지마 살인 사건에 연루되며 누명을 쓰게 되고 한 순간에 범죄자로 전락하게 되는데..."